영화 <더 문>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후기 및 쿠키영상

출처 - 네이버 캡처

 

 

영화 <더 문> 정보 및 줄거리 

  영화 <더 문>은 8월 2일 개봉한 영화이다. <신과 함께>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은 김용화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영화는 사고로 고립된 도경수가 필사적으로 탈출을 시도하고 지구에서는 그를 구하고자 하는 우주센터장의 분투를 배경으로 한다.  한국 영화에서 쉽게 시도되지 않았던 우주 공간을 그린 sf 장르란 점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 영화인 것 같다. 5년 전 대한민국은 단독으로 유인 우주선 나래호를 달에 보내는 원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지만 우주로 향하던 나래호는 전 세계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산산이 부서졌었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 세 명의 우주선을 태운 우리호를 발사하는 데 성공했고, 이들은 달을 향해 가고 있었다. 어찌 된 일인지 태양의 흑점 폭발로 인한 태양풍이 우주로 휩쓸고 가고 우리호 또한 또 다른 우주선들처럼 통신이 두절된 상황이었다. 다른 전자기기도 말썽이라 세 명의 우주인 중 연장자인 두 대원들은 막내 황선우를 선체에 남기고 외부에서 수리를 하려 한다. 그 때 이들이 타고 있던 우주선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그로 인해 황선우를 제외한 두 명의 우주인은 우주의 먼지가 되고 만다. 

 

혼자 남은 막내 대원 황선우는 UDT 출신의 우주 대원으로 제일 경력이 짧아 혼자서는 우선을 조작할 수 없는 인물이다. 지상에 남아있는 대원들은 유일하게 살아남은 우주인을 구하기 위해 머리를 모으고, 결국 우주선안의 사령선을 만든 전임 센터장 김재국을 불러오기로 한다.

 

출처 - 네이버 캡처

 

5년 전, 비극적인 사건으로 나래호 프로젝트를 맡고 있었던 황규태는 스스로 목숨을 끊고, 김재국은 센터장직에서 물러나 소백산 천문대에서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는 당연히 다시 돌아오라는 부름을 거절하지만, 황선우가 다름 아닌 황규태의 아들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돌아가지 않을 수 없었다. 김재국은 센터에 복귀해 컨디션을 올릴 수 있도록 이런저런 조치를 한 후 사령선을 원격 조정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에 전력을 다하기로 한다.

 

그리고 그는 전 부인이자 NASA의 유인 달 궤도선 "루나 게이트웨이"의 책임자인 윤문영에게 제발 황선우를 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그녀의 자세한 이야기를 할 수 없짐반 루나 게이트웨이 또한 흑점 폭발로 인한 여파를 겪고 있는 이 상황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황선우를 구할 수 없다고 거절한다. 어차피 사령선이 복구되든 구출을 기다리든 시간이 걸리는 일이기에 황선우는 처음에 이들이 맡았던 미션을 수행하기로 마음먹고 달에 착륙한다.

대한민국이 역사상 두 번째로 달에 착륙하는 모습을 중계되고 온 국민은 감격에 휩싸인다. 

 

하지만 비처럼 쏟아지는 유성우 덕분에 되돌아오는 길이 막힌 상태가 되었다. 탐사선 차량을 타고 유성우가 떨어지지 않은 달 뒷편에 당도한 주인공은 잔해에 묻혀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다. 통신도 두절 되었던 상태였습니다. 통신을 위해 전 부인이었던 윤문영(김희애)는 나사 달 궤도선 루나 게이트우웨이 메인 디렉터에게 연락을 취하는 김재국(설경구) 였습니다. 그녀는 한국이 나사의 허락 없이 독단적으로 실행한 임무라서 도움을 줄 수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선우의 아버지 일도 있고 옛 정도 생각해서 일을 그만 둘 각오로 통신번호를 알려줍니다.

 

나사가 아닌 일개 디렉터의 도움 덕분에 주인공과 다시 교신할 수 있었던 전임 센터장 재국은 달에 혼자 남아있는 선우를 돌아오게 만들어야 했습니다. 드론의 힘을 빌려 잔해에서 빠져나온 가까스로 탐사선에 돌아오는데 성공하지만, 또 다시 날아든 유성우 때문에 다시 추락하게 됩니다. 결국에는 겨우 목숨을 건진 주인공에게 근처에 있던 다른 나라 대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귀한하면서 영화는 끝이난다. 

 

 

영화 <더 문> 등장인물

 김재국(설경구) - 나로 우주센터 전임 센터장 5년 전 나래호 사고에 책음을 지고 마음에 죄책감을 갖으며 산에 묻혀 지내온 인물이다.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은 황선우, 황태규의 아들인 걸 알고 센터에 복귀해 달에 홀로 고립된 황선우 우주 대원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황선우(도경수) - 대한민국 달 탐사선 우리호의 유일한 생존자이다. 항공우주센터의 막내 우주대원이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우주에 고립되고 수많은 위기를 넘나드는 인물이다.

 

 문영(김희애) - NASA 우주정거장의 총괄 디렉터이고 선우를 구하는데 중요한 역활을 하는 인물이다. 자신의 본분과 한국인 우주 대원을 구출하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고민을 거듭하는 인물이다.

 

이 외에 박병은, 최병모, 조한철, 홍승희가 3인을 도와 극의 앙상블을 이루며 극을 촘촘하게 만들었습니다. 

 

 

출처- 네이버 캡처

 

 

영화 <더 문> 후기 및 쿠키영상

  영화 <더 문>은 우주라는 특별한 장소가 존재하지만 전형적인 등장인물과 스토리에 익숙함이 느껴지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주인공 황선우는 우주인 3명 중 가장 나이가 어리고 특별한 사연까지 있으며 홀로 살아남는다. 김재국 역시 5년 전 실패로 과거 동료였던 사람의 아들이 위험하다는 소식에 적극적으로 나섭니다. 윤문영은 NASA에서 국장으로의 승진을 앞두고 잇지만 황선우를 살리기 위해 무리하게 나섭니다. 영화를 안 봐도 알 것만 같은 전형적인 등장인물들, 그리고 결말이 예상이 가는 스토리 때문에 익숙함을 넘어 진부함이 느껴진다.

 

영화 <더 문> 쿠키 영상은 하나가 있습니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 전에 바로 나오는데 무사 귀환한 황선우가 소백산 천문대에 있는 김재국을 찾아와 화해를 하는 내용입니다. 5년 전 사고 후 책임을 지려던 아버지의 일 때문에 악감정이 있던 사이여서 영화 내내 사이가 안 좋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