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3일의 휴가>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후기 및 평점

출처 - 네이버 캡처

 

 

 

영화 <3일의 휴가> 정보 및 줄거리 

 영화 <3일의 휴가>는 김해숙, 신민아 주연의 러닝타임 105분의 영화이다. 죽은 어머니가 하늘에서 3일의 휴가를 받아 다시 딸을 만나로 오는 설정으로 시작이 된다. 복자(김해숙)는 하늘에서 3일의 휴가를 받아 규칙 안내를 맡은 신입 가이드(강기영)와 함께 지상에 내려온다. 미국 명문 대학교 교수인 자랑스러운 딸을 볼 생각에 설레었던 마음도 잠시, 돌연 자신이 살던 시골집으로 돌아와 백반 장사를 하는 진주(신민아)의 모습에 당황한다. 자신만 바라봐 왔던 복자를 신경 쓰지 않고 오직 성공에만 몰두하였던 진주는 미국 명문 대학교 교수라는 자리까지 오르지만 복자가 돌아가고 그동안 어머니에게 신경 쓰지 못했던 자신을 자책하며 어머니가 살던 시골집으로 돌아와 백반 장사를 했던 것이다. 어머니가 해주던 레시피를 찾아 요리를 하면서 백반 장사를 하며 복자(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자신을 자책했던 것이다. 진주는 자신을 찾아온 미진(황보라)과 함께 속마음을 이야기하며 어머니가 해주던 요리를 해주었다. 하지만 복자는 그런 진주를 안타까워하며 속이 탔다. 자신 때문에 발목이 잡혀 시골집에 전전긍긍하는 진주를 보면서 말이다. 복자는 가이드에게 부탁해 진주에게 자신의 형채가 나타나면서 한 번만 대화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가이드는 만나는 대신 이승에서의 기억은 다 잃어버린다고 했다. 하지만 딸의 행복을 위해서 복자는 진주를 만나기로 했다. 복자는 꿈을 통해 진주를 만나 자신이 죽은 것은 진주의 탓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서로의 아픔과 힘듦을 풀어나갔다. 복자는 이승의 기억을 잃어버리며 하늘로 다시 가고 진주는 시골집을 벗어나 원래 있던 교수의 자리로 돌아가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3일의 휴가> 등장인물

 진주(신민아) - 미국 명문 대학교 교수이지만 어머니 복자가 돌아가고 시골집에서 백반집 사장이 된다. 살아있을 때 어머니에게 소홀했던 자신을 자책하며 어머니가 요리하던 레시피를 연구하며 살아간다. 살아생전 어머니에게 모질었던 기억 때문에 괴로워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복자(김혜숙) - 진주의 어머니이자 죽은 상태로 3일의 휴가를 받아 지상으로 내려온다. 살아 있을 때 오직 진주만 바로보고 딸의 성공을 누구보다 기뻐하며 자랑하지만 딸과의 좋은 시간을 갖지는 못하며 생을 마감한다. 진주가 자책하며 시골집에 내려와 사는 모습을 보고 누구보다 가슴 아파하고 죽어서도 딸의 행복을 바라는 엄마이다.

 

 가이드(강기영) - 복자가 3일의 휴가를 받아 지상에 내려와 있을 때 안내해 주는 가이드이다. 복자가 진주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아 복자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인간미 넘치는 가이드다.

 

 미진(황보라) - 진주의 단짝 친구이며 진주가 하는 시골집에 놀러 와 진주의 힘듦을 서로 나누며 옆에서 힘을 북돋아 준다.

 

 

 

 

영화 <3일의 휴가> 후기 및 평점

 영화 <3일의 휴가>를 보며 참  많은 생각을 하였다. 영화가 끝나고 바로 부모님께 전화하였다. 지금 살아계셨을 때 잘 챙기고 자주 얼굴을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솔직이 자식으로서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연락 못 드리고 찾아보지도 못하는데 이 영화를 통해 부모님의 소중함을 더 깨달을 수 있었고 잔잔한 내용의 영화이지만 가슴에 울림이 있고 가슴 따듯한 영화여서 오랜만에 보는 힐링 영화였던 것 같다. 그리고 영화에 나오는 음식도 너무 맛있게 보여서 한식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너무 좋았다. 영화 <3일의 휴가>에 대한 평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 꼭 제 얘기 같았어요. 1년 전 엄마 목소리를 듣고 만나서 애가 탔던 그때랑 너무 같았어요. 스토리와는 다르게 저를 지금도 지켜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잊다가도 다시 일어서게.. 엄마 사랑해요 보고 싶어요
• 엄마랑 같이 봤는데.. 제가 죽으면 꼭 그렇게 할 것 같았고, 또 반대로 우리 어머니도 돌아가시면 내 옆에서 날 지켜보실 것 같았어요. 올해 엄마가 70이다 보니 더 현실감이 있었고 돌아가신 아버지가 요즘 꿈에 나오는데.. 혹시 왔다 가신 건가 싶고 그러네요 슬프고 감동적이고 따뜻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 저도 같은 스토리인 것 같습니다. 엄마 칠순 며칠 안 남기고 소풍 가신 지 6개월이 지났어요. 너무 보고 싶어요!!